콘티넨탈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MMP(Multi Media Platform)에 근거한 것으로 북미에는 2010년, 유럽에는 2011년부터 상용화 된다.

콘티넨탈은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은 물론 MP3와 휴대폰 등의 외부 기기를 차안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개발 중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설명했다. 자동차용으로 개발되는 MMP 플랫폼은 USB와 메모리 카드, 블루투스 같은 무선 기술까지 더해진다.

그리고 인터넷 접속도 가능해 웹 사이트와 라디오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MMP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워드, 파워포인트도 내장된다. 문서 작성의 경우 터치 패드를 이용하게 되며 사용 편의성을 위해 스크롤 기능도 마련된다.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