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한국타이어, 저연비·친환경 ‘앙프랑’ 규격 확대로 본격 시장 공략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1-13 12:26:26

본문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국내 최초의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인 ‘앙프랑(enfren)’의 추가규격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3종의 주력 제품 위주로 처음 출시된 ‘앙프랑’은 이번에 새롭게 14종의 추가규격을 출시함으로써 거의 모든 승용차종에 장착 가능한 17종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타이어는 ‘1월 9일, 12일, 13일의 3일 동안 경주, 대전,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 딜러 신년 간담회를 통해서 앙프랑 신제품을 소개하고 본격적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의 딜러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2009년도 영업 전략 및 앙프랑 추가 규격 소개, 우수 딜러 시상을 통해 올 한해 한국타이어의 목표와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올해 영업 활동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히 넘버원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2년 6개월간 약 110억 원을 투자해 2008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앙프랑’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를 크게 개선시킨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연비·친환경 타이어다. ‘앙프랑’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을 통해 회전저항을 21% 감소시켜 연료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타이어 연비 절감 효과가 최대화되는 속도인 110km/h로 실차 연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약 16% 연비가 절감돼 실질적으로 연간 410,000원 가량의 기름값 절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1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g가량씩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동안 200,000km를 주행할 경우, 나무 146 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CO2량과 동일한 양인 약 820kg의 CO2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와 환경보호 측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앙프랑’은 ‘environment friendly’의 약어로 상품명 자체에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종안정성능, 정숙성, 승차감 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 담당 이수일 상무는 “저연비·친환경 타이어 앙프랑은 그 어느 때보다 연비와 친환경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특히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2008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제품 규격을 확대, 선보이게 되었다”며, “한국타이어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 ** 가 낳은 최고의 제품인 앙프랑이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자들의 생활에 유익함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수상한 ‘앙프랑’ 뿐만 아니라 우수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가운데 2008년 5월에는 사계절용 타이어 옵티모 4S가 독일 연방 환경청이 수여하는 친환경 인증마크인 블루엔젤을 세계 타이어 상품 중 유일하게 획득하며 세계 최고의 친환경 타이어로 인정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스웨덴에서도 북유럽 환경인증인 노르딕 에코라벨(Nordic Ecolabel)을 획득 하는 등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상품들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그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