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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프리폼(FreeForm) 시트 트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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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14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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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갈수록 자동차 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인테리어 편리성이 주요 경쟁 시장이 됨에 따라, 시트의 디자인은 자동차 회사들에게 주요 고려 사항이 되었다.

 

자동차 내부가 거실처럼 아늑한 느낌을 주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량 시트는 오늘 날 중요한 터치 포인트이다. 동시에, 모든 자동차 회사는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품고 있는 시트에 그들의 특별한 “사인”을 새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메시지는 장차 구매자가 마그나 프리폼(FreeForm)을 통해 운전자의 사이드 도어를 여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마그나 프리폼은 깨끗하고 형상화된, 매끄러운 스타일링 표면과 자유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트 트림 커버 기술이다.


프리폼은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 다양한 모양과 선명한 스타일링 라인을 바탕으로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커팅 및 재봉 범위가 20-25mm였던 것에 비해 프리폼은 3-4mm 반경의 샤프한 디자인 디테일을 달성하였다.

 

마그나 시팅 그룹의 첨단 기술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디노 나르디키오(Dino Nardicchio)는 “마그나의 프리폼은 시트를 차별화 할 수 있는 멋진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종류의 모양이나 형태들도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본 제품과 관련하여 우리가 대부분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받은 첫 리액션은 즐거운 놀라움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그나가 새로이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은 고도로 오목한 표면과 사람의 체형을 감싸 안는 형태로써, 향상된 등받이 시트 편안성을 제공한다. 후면 패널은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며, 최대 4인치의 뒷좌석 무릎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본 시트는 매끄러운 표면을 지닌 간단한 구조를 특징으로 하고, 카 셰어링 등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를 대비, 지퍼를 사용하여 일상적인 유지 관리 중에 시트 커버를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되어 청소하기에도 편리하다.

 

조각된 매끄러운 표면은 102mm 이상의 오목한 형상을 제공하는데, 기존의 커팅 및 재봉 방식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기술이다. 이를 토대로 시트의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 또한 향상되었다.

 

마그나의 사내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안락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경로로써 시트의 오목함을 권장하였으며, 프리폼은 고도로 오목한 뒷좌석 형상을 제공하고 이 기능은 받침대와 결합되어 허리를 최대한 지지한다. 이는 척추의 모든 피로한 미세 동작들을 없애주며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전통적인 커팅 및 재봉 트림 커버들과는 달리, 프리폼은 다른 성형 트림 기술보다 4배 이상의 통기성이라는 시트 편의 요소를 추가한다. 프리폼은 숨겨진 고정끈이 사용되기 때문에 최대 80개의 기존 트림 구성 부품들이 제거된다.


프리폼 생산 공정은 유연하여 적은 수량부터 대량의 프로그램 양산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제조 공정을 통해 표면 제어 및 반복 정밀도가 향상되므로 생산 현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단축해 준다. 본 기술은 가죽, 천 비닐 등 모든 시트 재료들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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