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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후륜 조타 시스템50만기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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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28 1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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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가 2019년 6월 26일, 액티브 리어 액슬 컨트롤 시스템(Active Kinematics Control : AKC)이 출시 6년만에 50만기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ZF의 독일 라이프찌히 공장에서 일일 1,000기 가량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AKC는 내연기관 엔진은 물론이고 모든 전동화차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자율주행차에도 AKC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KC는 저속 주행시 뒷바퀴를 앞 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조타하는 역위상으로, 60km/h 이상의 고속에서는 뒷바퀴를 앞 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타하는 동위상 방식을 취하고 있다.

 

AKC는 두 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 하나는 뒷바퀴 각각에 위치한 하나의 액츄에이터로 구성된다. 이는 엔진과 연료탱크 등 기타 구성 요소를 적합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어 스포츠카에 유리하다. 또 하나는 중앙에 배치된 액츄에이터를 갖춘 것으로 대형 승용차와 픽업 트럭, SUV 등에 이상적이다.

 

ZF의 AKC는 2013년 포르쉐 911 터보와 911GT3에 처음으로 채용됐다. 페라리 GT4 루쏘를 비롯해 아우디 Q7, BMW 7시리즈, 캐딜락 CT6 등 많은 모델들에 채용되어 있다.

 

ZF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세 번째 라인이 완성됐으며 장기적으로는 연간 100만기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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