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의 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Bridgestone Thai Co., Ltd.)는 2009년 1월22일 태국 아유타야(Ayutthaya)시에 29억엔(한화 4백4십여 억 원, 100엔=약1,520원 환율적용)을 들여 새로운 프루빙 그라운드(Proving Ground: 타이어 테스트 코스)를 완공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브리지스톤 타이의 새로운 프루빙 그라운드는 약 53만 평방 미터의 부지면적에 전장 약 3.3Km의 고속 주회로와 약4만8천 평방미터의 종합 시험로, 소음/승차감 테스트용 특수로, 핸들링이나 빗길과 같은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을 테스트 하는 각종 시험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태국 및 그 외 아시아 주요시장의 노면 특성을 그대로 옮긴 코스를 갖추고 있어 각 시장의 도로환경에 맞는 타이어 기술 및 제품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의 아즈마 사장은 “브리지스톤은 지난 40년 동안 태국시장에 자리잡은 선도기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아 왔습니다. 브리지스톤 타이의 모든 임직원은 『최고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사명의 완수를 위해 타이어 기술과 제품 개발에 전념해왔습니다. 새로운 프루빙 그라운드의 완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태국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2009년 현재 전세계 8개국 11개 도시에 프루빙 그라운드(일본 2곳, 미국 2곳, 이탈리아 2곳,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브라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이탈리아에 타이어 기술개발센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