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그룹은 2019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9년 연간 매출은 777 억 유로로 전년 784억 6500만 유로 대비 0.9% 감소했다. 

2019 년 세전이익은 33억 유로로 전년 50억 200만 유로 대비 34% 감소했다. 보쉬에 따르면, 투자확대와 함게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의 침체, 디젤차 수요 감소, 모빌리티 부문의 구구조정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 감소 속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부문 매출은 468억 유로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소비재 부문의 매출은 0.3% 감소한 178 억 유로. 산업 기술 부문 매출은 0.7% 증가한 75억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에너지 기술 부문의 매출도 1.5% 증가한 56억 유로를 기록했다.

시장 별로는 유럽의 매출의 전년 대비 1.4% 감소한 408억 유로,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30억 유로, 남미의 매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14억 유로로 증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포함)의 매출은 인도와 중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3.% 감소한 225 억 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