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가 그린 퍼포먼스(Green Performance)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 세운 타이어 CINTURATO P7의 개량 모델을 올 여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최신 소재와 구조, 트레드 패턴의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면서 모는 노면에서 쾌적성과 안전성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INTURATO P7의 개량 모델에서는 새로 개발한 콤파운드를 채용해 타이어 자체가 온도와 운전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을 새로이 설계해 실리콘 수지로 강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그립을 높이고 타이어의 폴리머를 강화했다. 이 폴리머에는 타이어의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을 갖게 했다. 그 결과 타이어 자체가 온도와 운전 조건에 적응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트레드 패턴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물을 배출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젖은 노면과 건조한 노면 모두에서 제동거리를 단축한다. 더불어 새로이 설계된 프로세스에 의해 승차감과 정숙성, 쾌적성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한다.

피렐리는 CINTURATO P7아 젖은 노면 핸들링, 아쿠아 플래닝, 제동성능을 대폭  높였으며 노면 소음도 억제하고 승차감도 향상했고 타이어의 수명을 약 6% 늘리고 구름 저항도 12% 낮췄으며 연비성능도 4% 향상(WLTP)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