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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개 부품업체 합병한 히타치 아스테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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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07 0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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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의 이합집산이 계속되고 있다. 2018년에는 토요타 계열의 아이신과 덴소가 공동 출자해 구동 모듈 합병회사를 설립했으며 2019년에는 아이신, 덴소, 어드빅스(ADVICS), 제이텍트가 자율주행차 전용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합작 벤처 기업 J-쿼드 다이내믹스(J-Quad DYNAMICS)가 출범했다. 2020년에는 아이신세이키와 아이신AW가 합병했다. 

아이신 그룹에서 첨단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 법인인 아이신 코스모스 연구소 (Aisin Cosmos R&D Co., Ltd.)와 이무라재료 개발 연구소 (IMRA Material R&D Co., Ltd.) 및 이무라 재팬(IMRA Japan Co., Ltd.) 등 3 개사가 합병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4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구조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전동화로 인한 부품의 단순화 및 모듈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도 있다. 

2021년 들어서는 일본의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와 케이힌, 쇼와 및 니신공업 등4 개사가 1 월 1 일부로 합병을 완료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업계에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회사 히타치 아스테모(Astemo)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히타치 아스테모라는 사명은 Advanced Sustainable Technology for Mobility'의 약자. 

이는 CASE. 또는 MECA로 대변되는 이 시대 매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와는 달리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차원의 첨단 고급 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 규모가 커 독자적으로는 어렵다는 판단 아래 4 개사가 통합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히타치 아스테모는 파워 트레인 시스템과 섀시 시스템,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의 핵심 사업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첨단 모바일 솔루션을 창출하는 글로벌 메가 공급 업체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 리소스를 최적화하고 차세대 기술의 개발을 가속시키는 동시에 고급 소프트웨어를 부품에 결합해 이동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 포지션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네 개사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남미, 유럽 등을 망라하는 세계 27 개국에 약 9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거점 체제로 사업을 전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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