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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슈퍼 컴퓨터로 타이어 및 도로 입자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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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29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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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과 남 덴마크 대학 (SDU) 및 프랑스의 리옹고등사범학교(École Normale Supérieure de Lyon)가 2021년 6월 28일, 공동 기본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4,300 만 코어 시간의 슈퍼 컴퓨터 시간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타이어 및 도로 마모 입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4 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타이어의 마모 거동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고무 폴리머의 분해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복잡한 고분자 구조의 거동에 대한 관련 시뮬레이션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 파트너들은 PRACE (Partnership for Advanced Computing in Europe) 이니셔티브를 신청했다. 디지털 컴퓨팅 능력이 부여됨에 따라 이제 그들은 더 깊이 있고 더 넓은 규모로 폴리머 시뮬레이션을 수행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부여된 지원은 프랑스에 있는 CEA의 초대형 컴퓨팅 센터 (TGCC)에있는 9.4 페타 플롭스 Joliot-Curie 슈퍼 컴퓨터에 액세스하는 형태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초당 1,000 조 계산의 성능을 발휘하는 이 제품은 유럽 연합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 중 하나라고 한다. 슈퍼 컴퓨터는 이론과 실험 외에도 오늘날 과학에서 사용되어 나중에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특별히 크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시뮬레이션 한다. 

콘티넨탈은 또한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보조, 자동화 및 자율 주행의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어 및 도로 마모 입자에 대한 많은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미래의 타이어를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재료뿐만 아니라 새롭고 지속 가능한 생산 프로세스의 연구 개발에 체계적으로 투자했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롭고 타이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콘티넨탈의 타이어 사업 분야의 재료 기술 연구 및 개발 책임자 인 피터 츠몰렉 박사는 말한다. 

모든 교통 상황에서 최적의 그립은 타이어의 핵심 기능이다. 그립은 예를 들어 가속 및 제동시 안전성을 높여 준다. 이 과정에서 동력이 전달되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의 재료에서 마모 입자가 결합된다. 콘티넨탈의 목표는 개선된 타이어 설계를 통해 환경에 대한 타이어 및 도로 마모 입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을 해치지 않고 주행 거리와 마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타이어 개발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다.

콘티넨탈은 신기술, 대체 재료 및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공정 분야의 연구 개발에 체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늦어도 2050 년까지 타이어 제품에서 100 % 지속 가능한 재료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타이어 및 도로 마모에 관한 주제를 연구하고 국제 기관, 국가 기관 및 기타 산업 부문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는 다양한 조직,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의 회원이다. 예를 들어, 타이어 제조업체는 타이어 산업 프로젝트 (TIP)의 창립 회원으로, 타이어가 수명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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