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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뮌헨오토쇼 – 콘티넨탈 재생 가능한 타이어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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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11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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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21 뮌헨오토쇼를 통해 재생 가능한 콘티 그린 컨셉을 공개했다. 재생 가능 및 재활용 재료의 비율이 높고 자원 절약 및 경량 기술도 도입되어 재생 가능한 트레드로 긴 수명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념의 목표인 타이어 가치 사슬의 모든 링크에서 자원 소비를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자재의 소싱 및 조달부터 다양한 생산 단계, 심지어 타이어의 수명 연장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었다고 한다. 

콘티넨탈의 개발 엔지니어와 재료 전문가들은 이 세 가지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추적 가능하고 재생 가능하며 재활용된 재료의 비율이 특히 높은 타이어는 귀중한 자원을 보존하는 혁신적이고 가벼운 설계를 가지고 있으며, 재생 가능한 트레드 덕분에 서비스 수명을 연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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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가능한 재료의 35%는 콘티 그린 컨셉에 사용된다. 사용되는 유기 재료에는 민들레에서 추출한 천연 고무, 쌀 껍질 재의 규산염, 다양한 식물성 오일 및 수지 등이 포함되어 사용되는 원유 기반 재료의 양을 크게 줄인다. 또한 콘티 그린 컨셉은 17%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콘티넨탈은 철강과 카본 블랙 외에도 처음으로 타이어 케이스용 플라스틱 병에서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다. 

콘티 그린 컨셉은 특수한 경량 디자인으로 무게와 롤링 저항을 크게 줄였다고 한다. 타이어의 무게는 7.5kg에 불과하므로 기존 타이어보다 최대 40% 가볍다. 이러한 중량 감소는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특수 사이드 월 및 무게에 최적화된 코어가 있는 새로운 케이싱 설계로 가능했다고 한다. 콘티넨탈은 동급 최고인 EU 타이어 라벨의 A급 타이어보다 약 25% 적은 압연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하면 최대 6%까지 항속거리를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콘치 그린 개념은 재생 가능한 트레드를 사용한다. 따라서 트레드를 여러 번 교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레드를 세 번 교체하면 타이어 케이스에 사용되는 재료가 줄어들어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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