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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덴소, 전기차용 인버터 생산 능력 1,000만대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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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2-23 09: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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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가 2026년 3월 31일 회계연도까지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인버터(파워 컨버터)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3배인 연간 1,000만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미국, 중국의 기존 공장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새로운 생산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고객인 토요타자동차 등의 전기화 목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버터는 직류 및 교류 전력을 변환하고 배터리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같은 주행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 덴소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인버터 판매실적은 약 2,000만 대이며 안전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배터리 전기차용의 주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기존 800만 대로 예상되었던 2026년 3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1,000만 대 이상으로 수주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매출액으로는 1조엔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일본, 미국, 중국에 기존 공장을 확대와 더불어 유럽, 동남 아시아 및 인도에서도 생산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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