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연구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한자연은 13일(수)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강소특구 제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충남 천안ㆍ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협의회*(2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성 한자연 강소특구연구단장을 비롯해 충남 천안ㆍ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14개사)*, 여철기 굿스타트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 천안ㆍ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의 역량강화 및 기업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으로는  ▲R&D 사업계획서 전략적 작성 위한 전문가 특강, ▲기업별 사업계획서 애로사항 상담, ▲기업간 정보 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등 연구소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안·아산강소특구캠퍼스는 지속적인 협의회 실시를 통해 연구소기업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등 연관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소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성 한자연 강소특구연구단장은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협의회 실시를 통해 연구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연구소기업이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