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빈메리터, 부품 사업부 매각

아빈메리터가 자동차 부품 사업부를 매각한다. 아빈메리터는 MSS(Meritor Suspension Systems)의 지분 57%를 현 합작사인 MSM(Mitsubishi Steel Manufacturing)에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MSS는 트럭을 위한 코일 스프링과 토션 바, 스테빌라이저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아빈메리터는 이번 달 초에 가브리엘 드 베네주엘라의 지분 51%도 매각한바 있다. 가브리엘은 쇽 업소버와 스트럿, 배기 시스템, 서스펜션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디비전으로 남미 시장을 주력으로 한다. 아빈메리터는 경영이 어려워진 작년 봄부터 부품 사업부 매각을 시도해 왔고 차후 아빈 이노베이션으로 분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