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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티어 1 부품 회사 리어도 파산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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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7-03 0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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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티어 1 부품 회사 리어도 파산 보호 신청

미국의 메이저 티어 1 부품 회사 리어도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리어는 채무자들과 파산 보호 신청에 합의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정상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지역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어는 신속한 파산 보호 탈출을 위해 5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 받은 상태이다. 리어의 파산 보호는 올해 들어서 발생한 부품 회사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미국은 올해 들어서만 비스티온과 메탈다인 등을 합쳐 9개의 티어 1 부품 회사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리어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8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총 210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리어의 파산 보호는 예견된 일이었다. 미국 빅3의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리어의 매출도 40% 이상 떨어졌기 때문. 특히 GM의 의존도가 너무 큰 것이 문제였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은 리어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도 14%에 달한다. 리어는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부품 회사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136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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