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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그룹, 3분기 실적 발표 누적실적 16조 3천 9백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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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21 0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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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의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117억 9,000만 유로(약 16조 3,998억 원)를 달성했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에 따르면 21일, 셰플러 그룹이 금년 3분기 매출이 42억 4,200만 유로(약 5조 8,963억 원)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3억 3,200만 유로보다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9월까지 70억 7,000유로(약 9조 8,355억 원)로 전년 동기(62억 8,600만 유로) 보다 7.0% 증가했다. 또한, 기간 중 E-모빌리티 및 섀시 시스템 사업부는 각각 28.4%, 28.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E-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47억 유로(약 6조 5,413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면서 자동차의 핵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3분기 누적 매출 15억 1,600만 유로(약 2조 1,088억 원)로 전년 동기(14억 1,100만 유로) 대비 3.2% 증가했다. 차량 이용 인구 및 차 부품 교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업기계 부문은 3분기까지 32억 500만 유로(약 4조 4,566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보다 15% 성장하여 셰플러 그룹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했다. 주로 유럽 지역에서 산업 자동화 부문 클러스터의 수요가 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했으며, 풍력부문 클러스터에 대한 수요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셰플러 그룹 클라우스 로젠펠트(Klaus Rosenfeld) CEO는 “셰플러 그룹은 어려운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E-모빌리티 부문과 산업기계 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까지 그룹의 매출이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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