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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경제, “SiC 시장 2030년에 파워 반도체 시장 30% 점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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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16 1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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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경제가 2022년 1,707억엔이었던 SiC(실리콘 카바이드) 시장이 2030년 2조2080억엔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워 반도체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22년에는 10%에 못 미쳤지만 2030년에는 30% 가까이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파워 반도체에 세대 교체가 급속도로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전력 손실이 작은 차세대 재료인 실리콘 카바이드(SiC)가 2025년경부터 보급된다. 전기차에 채용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이루어 가격이 인하되고 재생 가능 에너지나 산업 기기, 데이터 센터, 백색 가전 등의 분야에도 실리콘 카바이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iC를 최초로 제품화한 것은 파워 반도체 최대업체인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다. 인피니언은 지금도 SiC 사업에의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중국 산동천악선진과기(SICC) 및 베이징탄케블루 등 두 개사와 각각 조달계약을 체결했다. SiC 파워 반도체 소자(파워 소자)에 필요한 SiC 웨이퍼, 및 웨이퍼를 잘라내기 전의 SiC 단결정을 입수하는 것이 목적이고 밝다.

 

인피니언은 지금까지, SiC 웨이퍼 최대수의 울프 스피드나 코히런트, 레조낙 등과 계약을 맺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중국 2사와 계약한 것은, SiC 파워 소자에의 왕성한 수요에 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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