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과 TRW, DSI 버스 인터페이스 개발

프리스케일과 TRW, 덴소가 DSI(Distributed Systems Interface) 버스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 DSI 버스 인터페이스는 자동차의 에어백에 적용되는 것으로 차후 관련 기술의 개발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전에 비해 코스트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DSI 2.5는 현재 적용 가능한 기준이며 차세대 DSI 3.0도 개발 중에 있다.

현대 OEM 에어백에 사용되고 있는 DSI 프로토콜은 10개가 넘는다. 그리고 에어백은 센서 등이 더욱 추가되면서 관련 시스템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반면 코스트 절감의 압박은 더 강화되고 있다. 이 콘소시움은 대 DSI 프로토콜이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코스트도 줄일 수 있는 좋은 해법이라고 DSI 2.5를 설명했다. 기존에 비해 코스트를 줄이면서도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거기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200 kbps로 더욱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