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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11년부터 ESC 의무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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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09-27 06: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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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11년부터 ESC 의무화 한다

EC(European Commission)가 2011년부터 나오는 모든 신차에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 장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2011년부터 EU 27개 국가에 출시되는 모든 신차는 ESC를 의무 장착해야 한다. ESC는 자동차의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주행 안정화 장비로 이미 많은 메이커가 자사의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300유로에 가까운 ESC의 평균 코스트는 루마니아 같은 동유럽 국가들을 위해서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메이커들은 ESC의 코스트를 절감해야 하는 부담도 생겼다.

EC에 따르면 ESC 장착에 따라 한 해 10만 대의 충돌 사고와 4천명의 사상자가 줄어든다. EC는 한 해 교통사고를 2001년 수준인 2만 5,000건 이하로 줄이는 계획이다. 2005년 유럽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만 1,400명이었다.

한편 EC는 ‘e콜(eCall)'이라 불리는 응급 구조 시스템도 2010년부터 의무화할 생각이다. e콜 시스템을 장착할 경우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자동차의 위치를 추적해 사고 위치 및 관련 정보를 표준화한 데이터 형태로 서비스 센터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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