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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자동차용 촉매 디비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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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0-03 0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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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관리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델파이가 자사의 촉매 디비전을 벨기에의 우미코어 그룹에 매각했다. 매각된 델파이의 촉매 디비전은 OEM와 애프터마켓을 위한 자동차용 촉매를 생산하고 있다. 우미코어 그룹은 델파이의 촉매 디비전 인수를 위해 6,6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파이의 촉매 디비전의 매각은 좀 더 빨리 법정 관리(챕터 11)를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델파이는 촉매 디비전 매각을 위해 지난 8월 16일 미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은바 있다. 우미코어 그룹은 델파이의 촉매 디비전 인수로 인해 제품 라인업을 보다 다양화 할 수 있으며 R&D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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