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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맥라렌 데이터 사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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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1-13 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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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맥라렌 데이터 사용하지 않았다”

불꽃 튀던 2007 F1 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스파이게이트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FIA는 최근 페라리 정보를 도용한 맥라렌 데이터를 르노가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르노는 맥라렌 머신의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전면 부정에 나섰다. 르노는 이와 관련해 12월 6일 열리는 FIA의 WMC(World Motorsport Council)에 출석할 예정이다.

르노는 9월 6일 맥라렌 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삭제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머신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FIA는 맥라렌과 협력 관계에 있는 르노가 맥라렌의 엔지니어를 영입한 것과 시즌 중에 사용한 컴퓨터 파일 등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는 올해 페라리, BMW에 이어 컨스트럭터 포인트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르노의 주장과는 달리 최소 15명의 르노 엔지니어가 맥라렌 머신의 기술적인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머신 성능 또는 R&D와 관련된 엔지니어라는 것이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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