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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결국 친정팀 르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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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2-12 0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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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결국 친정팀 르노로 복귀

알론소가 결국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던 친정팀 르노로 복귀하게 됐다. 알론소는 맥라렌과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10월부터 르노 팀 감독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로부터 꾸준하게 러브콜을 받아왔고 그 역시도 르노 이외에는 조건에 맞는 팀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다.
브리아토레는 최고 연봉을 약속한바 있어 알론소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을 제치고 F1 드라이버 중 가장 고소득자가 될 전망이다. 알론소는 르노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 스페인 신문에 따르면 예상 연봉은 5백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 한다.

일각에서는 알론소와 르노가 이미 몇 달 전에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발표하지 못했던 것은 맥라렌과 르노 사이에 얽힌 스파이게이트 사건 때문. FIA의 WMSC가 르노에게 잘못은 인정하지만 페널티는 주지 않겠다고 밝힌 후 며칠 만에 나온 일이라 설득력이 있다.

한편 르노는 알론소의 팀 메이트로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올해 22세의 브라질 루키 넬슨 피켓 주니어를 확정지었다. 넬슨 피켓 주니어는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 확실시 되는 하이키 코발라이넨의 시트에 앉게 된다.
알론소는 이번 르노와의 계약에 확실한 팀의 에이스로서 대우도 조항에 넣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는 2003~2006년 사이 르노 팀 소속으로 15번의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십을 거머쥐었다. 르노의 신형 머신 R28은 내년 1월 22~24일 사이에 열리는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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