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월 6일 F2008 머신 공개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이 내년 시즌에 출전할 F2008 머신을 1월 6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페라리의 F2008 머신은 올해 챔피언을 차지한 키미 라이코넨이 스페인 제레즈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통해 공개한바 있다.

페라리는 2008년 시즌에 참가할 팀들 중 처음으로 새 머신을 공개하게 된다. 장소는 이태리의 북부에 위치한 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이다. 올해 양대 타이틀을 획득한 페라리의 각오는 대단하다.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으로 신형 머신은 완전히 달라진 성능과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토요타는 1월 10일, BMW 자우버는 1월 14, 혼다는 1월 29일, 르노는 1월 31일에 2008년형 머신을 선보인다고 밝힌바 있다. 윌리암스와 레드 불, 스쿠데리아 토토 로쏘, 포스 인디아, 수퍼 아구리는 2월이나 돼서야 새 머신을 공개할 예정. 스파이 사건으로 끝까지 곤혹을 치루고 있는 맥라렌은 테스트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새 머신 소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