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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메르세데스 F1 팀, 신형 MP4-2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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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1-09 06: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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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메르세데스 F1 팀, 신형 MP4-23 공개

맥라렌-메르세데스 F1 팀이 올 시즌에 투입될 MP4-23을 독일의 벤츠 박물관에서 공개했다. 작년 격전을 펼쳤던 페라리의 F2008에 이어 두 번째로 2008년형 머신을 선보인 셈이 된다. MP4-23이 공개된 1월 7일(현지 시간)은 맥라렌의 퍼스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의 23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맥라렌 그룹의 CEO 론 데니스의 해밀턴 사랑이 지극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맥라렌 팀은 신형 머신의 발표를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텝니 게이트 사건이 마무리 되지 않은 뒤숭숭한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맥라렌 팀은 올해의 머신에서 페라리 데이터의 사용 흔적이 발견될 경우 올 시즌을 포기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어 아직 불씨를 안고 있은 상황이다.

MP4-23은 작년의 MP4-22 보다 휠베이스가 조금 늘어났고, 프런트 엔드 부분이 정리된 것이 눈에 띈다. 전체적인 디테일은 작년 머신과 큰 차이는 없지만 개막전인 호주 GP 전까지 앞뒤 윙을 비롯한 보디 킷의 세부적인 수정이 더해지게 된다.
FO 108V V8 엔진은 최대 19,000rpm까지 회전 가능하고, 중량은 95kg에 불과하다. 카본-파이버 기어박스는 완전히 새로 개발된 파츠이다.
MP4-23은 작년 3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5월부터 윈드 터널에서 에어로다이내믹의 개발에 착수했다. 맥라렌에 따르면 MP4-23은 윈드 터널에서 3,000 시간 이상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다듬었으며 개발에 투입된 총 인원은 1만 4천명에 이른다.

맥라렌-메르세데스 F1 팀의 CEO 마틴 휘트마시는 MP4-23을 가리켜 전작인 MP4-22 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새 머신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맥라렌의 올해 드라이버 라인업은 루이스 해밀턴과 르노에서 이적해온 하이키 코발라이넨으로 꾸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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