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 내년부터 F1에 예산 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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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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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1-21 08:1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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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내년부터 F1에 예산 한도 도입
FIA가 내년 시즌부터 F1에 예산을 제한할 예정이다. FIA의 회장 맥스 모즐리는 이메일을 통해 F1 11개 팀의 대표들에게 내년부터 예산 한도를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산 한도에는 엔진과 홍보 비용, 팀 대표의 연봉은 제외되어 있다. 윈드터널과 마찬가지로 F1에 예산을 제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된 미팅은 1월 31일 파리에서 각 팀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논의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올해 6월까지 확정된다. 올해 확정된 예산 규정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소문에 따르면 각 팀의 일 년 예산은 약 1억 5천만 달러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FIA의 이런 결정에 대부분의 팀들은 찬성하는 분위기이다. 상위권 팀인 BMW-자우버의 마리오 타이센 역시 “예산을 제안하는 것은 확실히 바람직한 규정”이라고 FIA를 지지했다.
예산 제한이 실시되면 지금까지의 어떤 규정 보다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터스포츠의 으뜸인 F1은 다른 어떤 레이스 보다 많은 금액이 투자된다. F1 상위권 팀이 한 해 쓰는 비용은 인디카 10개 팀의 일 년 예산과 맞먹을 정도이다. 따라서 살림이 빠듯한 하위권이 좀처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게 현재 F1의 실정이다. 페라리 일 년 예산은 5억 달러, 토요타는 이보다 많은 7억 달러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FIA가 내년 시즌부터 F1에 예산을 제한할 예정이다. FIA의 회장 맥스 모즐리는 이메일을 통해 F1 11개 팀의 대표들에게 내년부터 예산 한도를 책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예산 한도에는 엔진과 홍보 비용, 팀 대표의 연봉은 제외되어 있다. 윈드터널과 마찬가지로 F1에 예산을 제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된 미팅은 1월 31일 파리에서 각 팀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논의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올해 6월까지 확정된다. 올해 확정된 예산 규정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소문에 따르면 각 팀의 일 년 예산은 약 1억 5천만 달러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FIA의 이런 결정에 대부분의 팀들은 찬성하는 분위기이다. 상위권 팀인 BMW-자우버의 마리오 타이센 역시 “예산을 제안하는 것은 확실히 바람직한 규정”이라고 FIA를 지지했다.
예산 제한이 실시되면 지금까지의 어떤 규정 보다 판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터스포츠의 으뜸인 F1은 다른 어떤 레이스 보다 많은 금액이 투자된다. F1 상위권 팀이 한 해 쓰는 비용은 인디카 10개 팀의 일 년 예산과 맞먹을 정도이다. 따라서 살림이 빠듯한 하위권이 좀처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게 현재 F1의 실정이다. 페라리 일 년 예산은 5억 달러, 토요타는 이보다 많은 7억 달러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