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내년부터 야간 GP 추진 중

말레이시아 F1 조직위가 내년부터 F1 두 번째 야간 경기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캘린더에 추가된 싱가폴 GP는 F1 역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열리게 된다. 그런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게 사실.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열리는 다른 F1 GP도 야간 경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측은 내년의 야간 경기를 위해 싱가폴 GP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폴 GP에 사용되는 조명 시스템 역시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고 시가지 서킷과의 차이 때문에 일부 시스템은 변경될 예정이다. F1 드라이버들은 주간과 동일한 안전성만 확보된다면 야간 경기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