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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영웅' 세나의 영혼이 잠실카트장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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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2-27 12: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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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영웅' 세나의 영혼이 잠실카트장에 나타난다.\

- 오는 3월1일 잠실카트장서 코리아카트챌린지 개막전서 열려
- '천재 카레이서 아일톤 세나' 한정판 카트 국내상륙…전세계 200대 한정판, 국내 단 한 대 전시

'포뮬러원(F1)의 영웅' 아일톤 세나의 한정판 카트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 선보인다.

세계 모터스포츠의 '명품중 명품'으로 꼽히는 세나의 카트는 오는 3월 1일 잠실카트장에서 열릴 코리아카트챌린지 개막전에 그 베일을 벗는다.

세나를 기리는 카트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크다. 영국의 모터스포츠 정통지가 뽑은 세계최고 에프원 레이서의 사인과 일련번호가 찍힌 전세계 이백대 한정판이라는 데서 그 가치가 높다. 또한 그 어떤 에프원 영웅 가운데서도 카트 마니아로 이름을 떨친 그여서 더욱 세나 카트의 값어치는 하늘을 찌른다.

거기다 포뮬러원 3연속 챔프를 달리며 브라질의 우상으로 군림했던 그가 지난 94년 이몰라 서킷에서 시속 300km속도로 선두를 달리다 콘크리트벽에 부딪히는 의문의 충돌사로 그의 추모열기는 14년이 흐른 지금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4살부터 카트에 올라 17년을 보낸 세나는 F1 챔피언이 된 후에도 카트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그의 유산으로 아일톤 세나 재단은 600만명 이상의 브라질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세나 한정판 카트가 세계적 명품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유다.

희귀 카트가 선보일 코리아카트챌린지 또한 올시즌 인기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코리아카트, 스피드파크, 잠실 카트장이 공동 주최하고 아마하SL, 에프원레이싱, 지피코리아 후원으로 잠실벌에서 총 8전의 시리즈가 열린다.

카트 시리즈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잠실 카트장의 임재흥 대표는 “그 나라의 모터스포츠 기준은 카트에 있다.”면서 카트 레이스의 대중화에 많은 뜻있는 사람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 종목은 레이싱 전용 카트 부문에서 피스톤 규격에 따라 선수권과 일반전, 신인전으로 나누고 일반인들의 도전을 위한 레저카트 부문도 있다.

시리즈 종합 포인트 득점을 기준으로 하여 일본 도요타 야마하 카트 대회 및 인터내셔날 마카오컵 대회 출전권을 지원한다.

비록 꼬마 포뮬러지만 한정판 세나 카트가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국내에도 모터스포츠와 카트 열풍에 새바람이 예상된다. 세나 특유의 헬멧컬러인 다크블루와 그린, 옐로컬러가 조화를 이룬 세나 카트가 한눈에 모터스포츠 팬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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