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구동 승용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었다. 비록 이 기록은 지난달에  전륜구동 승용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었다. 비록 이 기록은 지난달에  유럽의 5개 서킷을 정복한 혼다 시빅 타입 R > | 모터스포츠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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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5개 서킷을 정복한 혼다 시빅 타입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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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15 0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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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년전, 혼다 시빅 타입 R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7:50.63으로 전륜구동 승용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었다. 비록 이 기록은 지난달에 폭스바겐 골프 GTI 클럽스포츠가 갱신했지만, 혼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유럽에 있는 5개의 그랑프리 서킷을 차례대로 정복했다.

 

혼다는 올해 4월부터 영국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실버스톤(Silverstone) 서킷에서 시빅 타입 R로 랩타임을 기록하면서 정복을 시작했다. BTCC 챔피언인 매트 닐(Matt Neal)이 비가 와서 젖은 상황에서도 2:44.45의 랩타임을 기록한 후 다음달에 마른 노면에서 2:31.85를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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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벨기에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스파-프랑코르샹(Spa-Francorchamps) 서킷에서 WTCC 챔피언인 롭 허프(Rob Huff)가 2:56.91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 뒤에는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몬자(Monza) 서킷에서 혼다 WTCC팀의 드라이버인 노버트 마이클즈(Norbert Michelisz)가 2:15.16을 기록했다.

 

이어 포루투갈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에스토릴(Estoril) 서킷에서 WTCC 세이프티카 드라이버인 브루노 코레이아(Bruno Correia)가 2:40.08을 기록했으며, 마지막으로 헝가리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헝가로링(Hungaroring)에서 노버트 마이클즈가 2:10.85의 랩타임을 기록함으로써 5개 서킷에서 전륜구동으로는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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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 따르면 랩타임 측정에 쓰인 시빅 타입 R은 공장에서 갓 출고된 상태로 서킷 주행을 위해 약간의 안전 장비를 추가한 것 외에는 어떠한 개조도 거치지 않았으며, 공도 주행용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시빅 타입 R이 순정으로도 공도를 빠르게 주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운전자는 언제나 최상의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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