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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 속도 갱신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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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25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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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는 8월 초에 로켓 스트림라이너를 통해 본네빌 소금사막에서 모터사이클 최고속도 갱신을 노렸었다. 로켓 스트림라이너는 특수 제작한 모터사이클로 외형은 모터사이클이라기 보다는 날개가 없는 탄환형 비행기에 가깝다. 트라이엄프 로켓 3에 탑재되는 2.3L 3기통 엔진 두 개에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 1,000 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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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월 초의 최고속도 갱신은 실패로 돌아갔다. 연습 주행 후 검토를 진행한 결과 소금사막의 도로 상태가 최고속도를 갱신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도로 상태가 다시 좋아질 수 있는 9월에 최고속도 갱신에 재도전한다. 운전은 유명한 모터사이클 레이서인 ‘가이 마틴’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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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스트림라이너의 설계자인 매트 마크스털러(Matt Markstaller)는 ‘본네빌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최고속도 갱신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이 마틴은 모터사이클에 금방 적응했고, 대부분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개선이 가능한 부분도 발견했다. 이번에는 새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 중순에 이루어질 최고속도 갱신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때가 되어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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