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쉐보레 카마로 ZL1, 더욱 빨라졌다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26 00:54:55

본문

쉐보레가 6세대 카마로를 기반으로 제작한 카마로 ZL1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5세대 ZL1보다 11초나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카마로 ZL1이 기록한 랩타입은 7분 29초 60으로 아우디 R8 V10 플러스보다 빠르며,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와 비슷한 기록이다.

 

뉘르부르크링 랩타입 갱신에 도전한 카마로 ZL1은 엔진 성능이나 서스펜션과 관련된 부품은 일절 손대지 않고 공장에서 생산된 그대로 갖고 왔다. 데이터 확인을 위한 디지털 게이지와 안전을 위한 간단한 방식의 롤오버 바, 스파르코에서 제작한 버킷 시트, 6점식 안전벨트만을 추가했을 뿐이다.

 

eac5ac4a94c035311d86f38870f18cc2_1477410 

카마로 ZL1은 6.2L 수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8.5 kg-m을 발휘한다. 랩타임 측정에 사용된 모델은 새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 마그네틱 라이트 콘트롤 서스펜션, 20인치 휠과 굿이어 이글 F1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 언더패널 적용, ZL1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 등을 기본 적용하고 있다.

 

카마로 ZL1이 기존 모델보다 날카로운 성능을 갖추도록 다듬어지면서 쉐보레가 새로 제작하는 콜벳 ZR1의 성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록 카마로 ZL1보다 랩타임이 빠른 차들이 아직 존재하지만, 가격 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카마로의 위치를 절대 무시할 수 없게 됐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