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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RSR, 르망 24시 GT 클래스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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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6-11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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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6월 17일과 18일, 총 60대의 차량과 180명의 드라이버들이 경쟁하는 85번째 르망 24시 클래식에 출전한다. 통산 18회 종합 우승과 105회의 클래스 우승으로 대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조사로 꼽히는 포르쉐는 올해 다시 한번 대규모 대표단과 함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포르쉐 GT팀은 2대의 신형 911 RSR를 경쟁이 치열한 GTE-Pro 클래스에 투입한다. 독일 바이작(Weissach)에 위치한 포르쉐 모터스포츠가 개발한 510마력의 신형 911 RSR 모델은 포르쉐의 아이콘인 911 7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포르쉐는 LMP1에 출전하는 2대의 919 하이브리드를 포함, 4대의 2015년형 911 RSR 모델로 GTE-Am 클래스에 출전하는 포르쉐 커스토머 팀까지, 총 10대의 포르쉐 레이스 차량과 13명의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및 1명의 포르쉐 영 프로페셔널 드라이버(Porsche Young Professional)로 르망 마라톤 레이스에 참가한다.

 

일반 국도와 레이스 트랙이 결합된 24시 서킷은 13.629 km 거리를 비롯, 떼르트르 루즈(Tertre Rouge)와 같은 전설적인 코너 구간과 5km 가량의 직진 구간인 뮬산 스트레이트(Mulsanne straight)가 특징적이다. 르망 24시 우승자들은 세계 최고의 레이싱 드라이버로 영원히 기억된다. 심지어 헐리우드에서도 프랑스 지방에서 열리는 이 영광스러운 장기 레이스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르망(Le Mans, 1971)은 역대 개봉한 레이싱 영화에서 수작으로 꼽힌다.

 

지난 1월 데이토나 24시 클래식에서 데뷔전을 치른 포르쉐 신형 911 RSR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모델이다. 서스펜션, 차체, 에어로 다이내믹 컨셉, 엔진 그리고 트랜스미션까지 첫 단계부터 모두 바이작에서 디자인됐다. 리어 액슬 앞에 위치한 흐름 제한 장치 및 모터의 사이즈에 따라 최대 510마력(375 kW) 출력을 발휘한다. 탑 마운트 리어 윙과 결합된 더욱 넓어진 리어 디퓨저 덕분에 다운 포스의 레벨과 공기역학 효율성이 놀랍게 향상됐다. 2013 르망 대회에서 두 번의 승리를 거머쥔 바 있는 911 RSR은 화이트, 레드, 블랙 컬러와 함께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을 뽐내며 르망 24시에 다시 도전한다.

 

유로스포츠1은 마지막 시상 장면까지 포함하여 레이스 전체를 방송한다. 수요일 자유 연습과 첫 예선, 목요일 2차, 3차 예선과 토요일 웜업이 모두 이 채널에서 무료로 방송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르망 우승 기록 보유자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이 레이스에 대한 코멘터리를 진행하며 백그라운드 설명과 패덕에서의 뉴스를 전한다. n-tv는 르망을 여섯 번에 걸쳐 다른 시간대에 방송한다. 방송시간은 6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반부터 4시, 오후 7시부터 10시, 18일 일요일 자정에서 오전 2시, 오전 8시부터 10시, 오후 12시부터 1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2시에서 2시 45분까지다.

 

웹사이트에서는 24시간 웹 스폐셜로 콕 핏에서의 라이브 영상을 방송한다. www.porsche.de/lemans(독일어), www.porsche.com/lemans(영어). 또한 라이브 자막과 타이밍, 그리고 사진과 비디오로 레이스 상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FIA WEC App의 기본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요금을 지불하면 레이스 전체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고, 라이브 타이밍과 인터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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