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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넬슨 피켓 주니어와 포뮬러 E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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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25 2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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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는 작년 시즌부터 포뮬러 E에 참가하고 있지만, 전체 순위는 10개 팀 중 꼴찌를 기록해 성적이 저조한 상태이다. 올해 12월 홍콩을 무대로 시작하는 새 시즌에는 이를 만회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새로운 재규어 I-Type 2의 발표와 더불어 우승을 위해 새로운 드라이버를 영입하기로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전 F1 챔피언이었던 넬슨 피켓의 아들, 넬슨 피켓 주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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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피켓 주니어는 2004년에 영국에서 열린 F3에서 우승했고, F1으로 전향한 후 2008년 독일 그랑프리에서 2등을 차지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충돌 조작 스캔들을 겪으면서 F1 무대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그 뒤에는 미국 나스카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이후 포뮬러 E가 처음 개최되었던 2014년 시즌에 차이나 레이싱 팀 소속으로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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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규어 포뮬러 E 팀 소속 드라이버인 미치 에반스와 애덤 캐롤은 각각 GP3와 A1GP를 경험하면서 오픈휠 머신에 대한 경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포뮬러 E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넬슨 피켓 주니어의 작년 시즌 성적도 11위로 다른 드라이버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포뮬러 E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재규어 팀 순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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