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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의 강자,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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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11 0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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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내구 레이스의 강자들은 대부분 유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WEC 레이스, 그 중에서도 르망 24시를 지배한 강자들로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푸조 등이 있다. 그러나 내구 레이스의 범위를 좀 더 넓히면 또 다른 강자인 캐딜락이 등장한다. 캐딜락은 IMSA에서 주도하는 웨더텍(WeatherTech) 스포츠카 챔피언십 내구 레이스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지난 주에는 조지아 주에 있는 로드 아틀란타 트랙에서 개최된 ‘쁘띠 르망’ 내구 레이스에서도 활약했다.

 

캐딜락은 올해 새로 제작한 DPi-V.R 레이스카로 내구 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차는 달라라의 P217 LMP2 차체를 사용하지만 엔진은 캐딜락 고유의 6.2L V8 엔진을 탑재하며, 차체 세팅에도 캐딜락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캐딜락은 올해 개최된 데이토나 24시를 비롯, 올 시즌에 개최된 10개의 경기 중 7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강자로써 이름을 날렸으며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닛산, 마쯔다 등 다른 팀을 모두 하위권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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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올해 3대의 자동차로 참가하고 있는데, 3대의 운전자 모두 드라이버 순위표에서 상위 3인을 차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내구 레이스 세계에 복귀한 캐딜락의 활약은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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