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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일본 메이커 최초로 포뮬러 e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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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0-25 1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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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최근 다양한 제조사들이 출전을 발표하고 있는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2018년부터 일본 자동차 제조사로는 최초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2017 도쿄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닛산은 새로운 섀시와 배터리가 도입되는 2018년 하반기 개최되는 5시즌 부터 출전한다.

 

2014년 개막한 포뮬러 E는 다양한 팀과 제조사가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서킷에서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성능을 겨루는 글로벌 레이스이다. 거센 전동화 물결속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포르쉐 등 유럽 주요 메이커들이 속속 포뮬러 E 출전을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뮬러 E의 4번째 시즌은 올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홍콩, 베를린, 파리, 뉴욕, 몬트리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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