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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다카르 랠리 도전 종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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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02 23: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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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카르 랠리 무대를 지배했던 푸조가 2015년 초에 복귀한 이후 2016년에는 2008 DKR로, 2017년에는 3008 DKR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푸조의 저력이 살아있음을 증명했었다. 그리고 2018년에도 3008 DKR 맥시(Maxi)로 다카르 랠리 무대에 참전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년 다카르 랠리 참가가 푸조에게 있어 마지막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푸조 스포르의 수장인 브루노 파민(Bruno Famin)은 신형 3008 DKR 맥시의 테스트 프로그램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번이 푸조의 마지막 다카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정점을 찍은 뒤 커리어를 끝낼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위를 점할 수 없고, 연속 우승을 노리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푸조의 다카르 랠리 우승을 이끌었던 스테판 피터한셀과 그의 파트너인 장 폴 코트레도 이제 새로운 팀을 찾을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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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마지막 도전이 될 이번 다카르 랠리도 결코 만만치는 않다. 무엇보다 푸조는 그동안 두 번이나 우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다카르 랠리 측에서도 푸조의 독주를 막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제정할 예정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푸조에게 우승을 뺏겼던 미니 등 경쟁자들도 새로운 자동차를 준비할 것이 분명하다. 푸조는 내년에 다카르 랠리 우승컵을 들고 화려하게 무대에서 내려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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