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혼다, 토요타와 함께 ‘2019 스즈카 모터 스포츠 팬 감사 데이’ 개최 예정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15 01:02:48

본문

혼다가 2019년 3월 2~3일에 걸쳐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되는 ‘모터 스포츠 팬 감사 데이’에 토요타와 공동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일본 수퍼 GT 최종전이 개최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기자 회견 자리를 통해 혼다 모터스포츠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그리고 스즈카 서킷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랜드’가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모터 스포츠 팬 감사 데이’는 본래 스즈카 서킷에서 주로 매년 3월에 개최했던 행사다. 그 동안은 스즈카 서킷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랜드’의 모기업인 ‘혼다’가 주로 무대를 벌렸지만, 이번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참가하면서 ‘기업의 울타리를 넘어 축제를 업그레이드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스즈카 서킷을 무대로 토요타 가주 레이싱과 혼다 모터스포츠 소속의 레이싱 머신, 드라이버, 라이더가 등장한다.

 

9b55c35eafe918fef30be351c8a67752_1542211 

이와 같은 합동 이벤트가 개최되는 이유에 대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다카하시 케이조(高橋敬三)는 “2017년에 일본 구마모토 현에 있는 HSR 큐슈에서 혼다와 함께 모터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하면서 혼자 개최하는 것보다 몇 배 더 재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혼다 모터스포츠의 야마모토 마사시(山本雅史)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풍경을 스즈카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토요타 WEC 팀 소속의 ‘나카지마 카주키’가 혼다의 인디 500 머신을 탑승하거나 혼다 모터스포츠 팀 소속의 ‘사토 타쿠마’가 토요타의 르망 24시 머신인 TS-050 하이브리드를 탑승하는 광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닛산 니스모 모터스포츠와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합동 이벤트가 발전하면 토요타와 혼다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그리고 모터사이클 제조사가 참가할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다.

 

9b55c35eafe918fef30be351c8a67752_1542211 

‘2019 스즈카 모터 스포츠 팬 감사 데이’는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에 있는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통상적으로는 입장료가 있지만, 스즈카 서킷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초대권을 인쇄해 지참하면 축제 기간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