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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2018/19 개막전, BMW 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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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17 0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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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Ad Diriyah)에서 개최된 포뮬러-E 2018/19 시즌 개막전에서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Andretti Motorsport) 팀 소속 선수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ónio Félix da Costa)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지난 2년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는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결국 파이터이고 우승을 원하며 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오늘은 이겼다.” 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처음부터 힘든 상황이 펼쳐졌다. 아침에 트랙에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참가한 22명의 선수 모두 퀄리파잉 진입 전 단 한 번의 연습 세션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포뮬러-E의 차량 규정과 함께 신규 규정인 ‘어택 모드(Attack Mode)’는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에게는 또 다른 흥분을 안겼지만 레이서들에게는 또 하나의 시련이었다. 펠릭스 다 코스타는 투표를 통해 ‘팬부스트’를 받았기에 조금 더 유리한 경기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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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터스포츠의 감독은 이번 우승을 두고 “BMW i 드라이브트레인의 첫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얻게 되어 놀랍다. BMW I와 BMW 모터스포츠 개발 팀에게 감사를 드리며, 팀 전체 구성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팀의 단장은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냈으며 BMW의 기술과 지원이 없었다면 이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팀 전체가 승리에 공헌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에 이어 DS 테크이타(TECHEETAH) 팀의 장 에릭 버진(Jean-Éric Vergne)이 2위, 마힌드라 레이싱의 제롬 댐브로시오(Jérôme D'ambrosio)가 3위를 차지했다.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팀의 또 다른 선수인 알렉산더 심즈(Alexander Sims)는 예선에서 8위를 차지했지만, 경기 도중 두 번의 패널티를 받고 1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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