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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용인 스피드웨이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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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7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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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는 JCW 클래스 12명, 쿠퍼S 클래스 2명, 레이디 클래스 6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특성은 물론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29초40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개막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30초163과 2분31초094를 각각 기록한 한상기 선수와 엄정욱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2명이 출전한 쿠퍼S 클래스에서는 김경승 선수가 2분34초767을 기록해 1위를, 김현이 선수가 2분35초03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하윤 선수가 2분41초14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2분42초646과 2분46초159를 각각 기록한 이경미 선수와 이지영 선수가 2,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유준선, 이경미 부부가 각각 JCW 클래스, 레이디 클래스로 동반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MINI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의 정명석, 김휘 세일즈 컨설턴트가 경기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MINI는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JCW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Garage, 차고)’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MINI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 및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가 주관한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MINI를 보고 실제로 타보며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체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파빌리온 부스 앞 안내데스크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MINI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토요일에는 MINI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요일에는 개막전 결승전을 비롯해 우승자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배우 겸 프로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가 MINI CHALLENGE 레이디 클래스에 선수로 참여하여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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