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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경주차『i30 N TCR』 TCR아시아 중국 3연전 모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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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08 0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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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모두 우승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결승2에서는 우승(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3위(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를 차지해 포디움을 휩쓸었다.

지난 3번의 중국 경기에서 ‘라오동바오(劳动报)’, ‘중신왕(中新网)’, ‘왕이(网易)’, ‘펑황왕(凤凰网)’, ‘상하이러셴(上海热线)’등 다수의 중국 현지언론이 ‘i30 N TCR’의 우승행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있다.

중국 현지언론 ‘펑황왕(凤凰网)’은 지난 6월 상하이 경기에 대해 “현대자동차 N 브랜드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은 독창적인 엔진과 다이내믹한 기술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력을 갖추고 고성능차 팬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며, “주목할 점은 i30 N TCR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강화된 BOP(Balance Of Performance) 규정을 적용시킬 정도로 (경쟁차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호평했다.

※ BOP : 빠른 차의 독주를 막고 느린 차에게도 우승의 기회를 주기 위한 강제적인 성능 보정을 의미. 양산차 기반 투어링카는 대회 기술 규정에 맞춰 출전하더라도 차의 형상과 엔진 형식, 성능이 모두 같을 수 없기에 BOP라는 추가 보정을 통해 치열한 레이스가 전개될 수 있게 조정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중국 3연전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거둬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i30 N TCR의 우수한 경주성능과 현대차 기술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i30 N TCR의 활약은 중국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고성능 N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저장성 경기까지 종합한 중간순위에서 ‘리키몰리 팀 엥슬러(Liqui Moly Team Engstler)’가 328점으로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Solite Indigo Racing)’팀이 183점으로 2위, ‘유라시아 모터스포트(Eurasia Motorsport)’팀이 119점으로 3위를 차지해 i30 N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이 1~3위 모두 휩쓸고 있다.

중간순위 4위(113점)는 골프 GTI TCR로 출전하고 있는 ‘폭스바겐 팀 웨팅어(Volkswagen Team Oettinger)’로 1위 팀 ‘리키몰리 팀 엥슬러(Liqui Moly Team Engstler)’와 점수 차이가 무려 215점이나 난다.

중간순위 5위(48점)는 아우디 RS3 LMS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워크 모터스포트(TeamWork Motorsport)’ 팀이다.

‘i30 N TCR’은 지난 4월 5~7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개최된 개막전 결승1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결승2에서는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으며, 5월 2~4일 중국 주하이 경기에서는 결승1에서 우승과 준우승, 결승2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3위까지 포디움을 휩쓸어 최고성적을 거둔바 있다.

지난 5월 31일~6월 2일에 치러진 상하이 경기에서는 결승1에서 준우승을, 결승2에서는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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