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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콤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성으로 등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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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4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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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콤즈는 기네스북에 등재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콤즈는 생전 최고 속력 평균 531.889mph(약 856Km/h)로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기록은 키티 오닐이 1976년 세운 기록인 512.7mph(약 825Km/h)이다. 

콤즈의 지인들에 따르면 제시 콤즈는 2012년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여성이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었다고 한다. 콤즈는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꿈을 현실로 바꿀 용기를 가진 드문 몽상가 중 한 명이었고, 그녀는 결국 역사상 어떤 여성보다도 빠른 속도로 주행을 하는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콤즈는 2019년 8월 27일 오리건 주에서 제트 자동차를 기록적인 속도로 주행 중 사망하였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9살이었다. 

레이서로서, 콤즈는 2013년 여성 최초로 4륜 자동차 최고 속도 기록을 경신하였다. 그녀는 또한 킹 오브 해머 오프로드 레이스 대회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바자 1000 레이스에도 참여하였다. 콤즈는 또한 숙련된 정비공이자 제작자로도 유명하였다. 그녀는 오버홀링, 익스트림 4X4, 미스버스터 등의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능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LA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제시 콤즈의 삶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그녀의 오토바이, 용접 장비, 경주 트로피와 같은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은 이공계 분야의 여성 메카닉들을 교육 및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시 콤즈 재단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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