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가 ABB FIA Formula E Championship 창립팀 중 하나는 마힌드라 레이싱의 공식 파워트레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ZF는 마힌드라 레이싱과 함께 2020/2021시즌을 위한 전기구동장치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기모터 외에도 단일 기어, 고효율 전송 및 전력 전자장치가 포함되며 이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맞게 특별히 설계됐다고 한다. 

ZF는 11월에 그동안 이어져왔던 벤투리 포뮬러E 팀과의 파트너십은 종료된다.

ZF는 포뮬러 E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전문지식을 획득했으며 인도의 레이싱팀과의 협력을 통해 그런 기술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ZF는 포뮬러E드라이브 트레인을 위해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의 전력전자장치를 도입했으며 전기 드라이브의 효율성과 범위를 높이기 위해 가까운 미래에 대량 생산에 사용된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포뮬러E 레이싱 시리즈에서 네 번의 승리를 거둔 팀이다.

드라이브 라인의 전동화는 ZF가 도로 교통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ZF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및 시스템 통합 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용 하이브리드 모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및 전기 드라이브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