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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모터스포츠 주니어 팀,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시즌 출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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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09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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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다가오는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시즌을 위해, 두 명의 포르쉐 주니어 잭슨 에반스(뉴질랜드)와 아한칸 귀벤(터키)을 새롭게 합류시킨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레흐너 레이싱(오스트리아) 팀, 귀벤은 알메라스 마르티네(프랑스) 팀에서 경쟁하며, 두 선수 모두 유럽 포뮬러 1 대회 지원자로 출전하는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한 두 선수는 225,000유로 상당의 자금을 제공받으며, 전직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사샤 마센의 멘토링은 물론, 멘탈 코칭부터 스포츠 의학까지 폭넓은 지원을 받는다.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프로젝트 매니저 올리버 슈바브(Oliver Schwab)는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탑 클래스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실제로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슈퍼컵에서 경험을 쌓고 워크스 드라이버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두 명의 열정적인 레이서 잭슨 에반스와 아한칸 귀벤이 강력한 그리드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2020 시즌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잔드보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포뮬러 1 시즌의 1라운드와 함께 시작한다.

 

지난 해 포르쉐 모터스포츠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한 잭슨 에반스(23세)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레흐너 레이싱 팀의 지휘 아래 대회에 출전한다. 파이스테나우 선수단은 지난 6년 동안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과 최근 4년 동안 종합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반스는 “2020년은 무척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슈퍼컵 역사 상 최고의 팀 일원으로 챔피언십에서 도전할 수 있어 행복하며,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멕시코에서 열린 2019 년 슈퍼컵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포디움에 올랐으며, 종합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에반스는 이번 슈퍼컵뿐 아니라 포르쉐 카레라 컵 프랑스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해 포르쉐 모빌 1 슈퍼컵에서 데뷔한 포르쉐 주니어 아한칸 귀벤(22세)은 멕시코시티 파이널 라운드까지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종합 2위와 루키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알메라스 마르티네 팀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우리는 이미 한 팀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겨울 비시즌 시기 동안 대회 출전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즌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귀벤은 포르쉐 카레라 컵 프랑스에도 출전할 예정이며,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에도 도전한다.

 

한편, 성공적인 주니어 개발 프로그램은 포르쉐 모터스포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포르쉐는 1997년부터 재능 있는 젊은 인재들을 전문 레이스 드라이버로 양성해오고 있다. 현재 워크스 드라이버 및 영 프로페셔널로 활약하는 얼 밤버(뉴질랜드), 매트 캠벨(호주), 마이클 크리스텐슨(덴마크), 마티외 자미네(프랑스), 패트릭 롱(미국), 스벤 뮐러(독일), 줄리엔 안드라우어(프랑스), 토마스 프레이닝(오스트리아) 모두 포르쉐 모터스포츠 주니어 프로그램 트레이닝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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