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개막전 성료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4 10:46:10

본문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20명의 심 드라이버가 참여한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개막전은 BMW M8 GTE를 이용해 스즈카 그랑프리 서킷에서 펼쳐졌다. 연습주행 60분, 예선 10분, 스프린트 레이스 15분, 웜업 5분, 메인 레이스 30분 순서에 따라 진행됐으며, 특히 메인 레이스는 스프린트 레이스의 그리드 역순으로 배치해 치열한 경쟁을 가능케 했다. 그 결과, 가장 긴 거리를 달린 3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됐던 메인 레이스에서는 현실 모터스포츠 경기를 뛰어넘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이어 나왔다. 출발과 동시에 4대가 코너에 뛰어드는 것은 물론 마지막 랩 · 마지막 코너에서 추월하는 영화와 같은 장면도 펼쳐졌다. 특히 경기차 이상, 집중력 저하 등으로 푸싱과 스핀이 반복됨에 따라 관람객들로 하여금 흥미를 돋궜다.

심 레이서의 뛰어난 실력 또한 경기 내내 빛을 발했다. 이영민(E-URO)과 이영탁(팀 BTC)은 경기 내내 1초 이내 차이로 앞뒤로 붙어 다니는 기차와 같은 움직임을 선보였고,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이득희(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는 직 · 간접적으로 사고에 연루되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득희는 차량 데미지가 누적됐음에도 30분의 긴 여정을 무사히 완주했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개막전 주인공은 박윤호였다. 앞서 진행된 AMX e스포츠 주니어컵 개막전에서 우승한 인물이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임재혁과의 선두권 경쟁 중 추돌로 인해 코스를 크게 벗어났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순위가 11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박윤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페이스를 올려 마지막 랩, 마지막 코너에서 8위로 올라섰다. 이는 획기적인 전략으로 작용했다. 스프린트 레이스 결과 1위~9위 선수를 메인 레이스에서 역순으로 배치한다는 대회 규정 때문이다.

메인 레이스를 2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된 박윤호는 이후 꾸준한 경기 운영능력을 보이며, 선두 자리에 올라섰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박치형이 8초 차로 2위, 이영탁이 16초 차로 3위를 차지했다. 박윤호는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참가를 앞두고 스타트 연습을 많이 했던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개막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3D ·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정밀하게 구현된 iRacing만의 그래픽과 물리엔진, 경기를 중계한 영국 레이스스팟의 감각적인 카메라 앵글 설정, 쟁쟁한 실력을 갖춘 심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대회 수준이) 월드 클라스네”, “실제 경기보다 더 재밌다” 등 대회 전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현실 경기 전반에 걸쳐서 수많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가 체계적이면서도 속전속결로 이뤄진 점 또한 크게 호평 받았다. 영국 레이스스팟 팀과 협업해 신속한 심의 결과를 반영함에 따라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모든 심의를 깔끔하게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심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타이틀 스폰서 코오롱 모터스를 비롯 업비트, 미쉐린코리아, 마이더스파트너스 그룹, 로지텍G, 벤큐, 넥스트 레벨 레이싱, 카라운드, 스티즈 등 각종 자동차 · IT · 의류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상학 오토매닉스 대표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희와 뜻을 함께 한 후원사, 관계자 분들 덕분이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심레이싱 대회를 만들겠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심레이싱이 e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명의 인플루언서가 경쟁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2라운드는 6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반에 시작되며, 아프리카TV와 AMX e스포츠 챔피언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관련 공지사항 및 정보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www.amxesports.com)와 인스타그램(@amx.espo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