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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데이빗 쿨싸드, 올해를 끝으로 은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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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01 0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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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불 데이빗 쿨싸드, 올해를 끝으로 은퇴 시사

레드 불의 데이빗 쿨싸드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데이빗 쿨싸드는 7월 6일 열리는 영국 GP를 앞두고 이번 경기가 나의 마지막 홈 경기가 될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올해 37세의 쿨싸드는 현역 F1 드라이버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쿨싸드는 현역 드라이버 중에서는 혼다의 루벤스 바리첼로 다음으로 가장 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1993년 윌리암스-르노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F1에 첫 발을 내딛었고 이듬해에는 아일턴 세나의 사망으로 인해 정식 드라이버의 기회를 잡았다. 데뷔전은 1994년의 스페인 GP로, 이후 총 236경기에 출전했으며 14년간 풀 시즌을 치렀다. 맥라렌 소속이었던 1999년과 2000년의 영국 GP를 포함해 총 13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포디움에 선 횟수는 62회, 폴 포지션도 12번이나 잡았다.
아직 정확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레드 불이 큰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을 레드 불로 올릴 전망이어서 쿨싸드의 퇴진이 어색치 만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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