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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앞으로의 F1은 코스트 절감에 연비 향상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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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08 0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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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앞으로의 F1은 코스트 절감에 연비 향상이 기본”

FIA의 회장 맥스 모즐리는 F1에 소요되는 코스트의 절감은 물론 머신의 연비를 대폭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즐리에 따르면 F1의 운영비를 현재의 절반으로 떨어트려야 하고 연비는 20% 높여야 한다. 새 규정은 2011년부터 적용되며 세부적인 사항은 10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FIA는 지난 5월 2011년부터 팀 예산을 1억 1천만 유로로 제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F1 머신의 연료 소모는 1갤런당 6.4km에 불과하다. 속도가 최우선인 F1에 연비가 거론된 적은 매우 드물었지만 친환경이 대세인 요즘 레이스에 참가하는 머신도 연료 소모를 더욱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F1에는 당장 내년부터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이 도입된다.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임시로 저장해 필요할 때 다시 쓸 수 있는 방식이다. KERS의 경우 F1 머신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를 조금이라도 높이겠다는 의도이다. 새 규정의 초안에 따르면 F1 머신은 2015년에는 현재 보다 연비를 50%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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