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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WRC 50승으로 역대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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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9-04 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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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끝난 뉴질랜드 랠리에서 시트로엥은 극적인 원투 피니시를 거두면서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1위를 공고히 했다. 뉴질랜드 랠리는 시트로엥으로서는 WRC 데뷔 후 50승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란치아와 포드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시트로엥은 역대 3위이지만 WRC 경력은 다른 메이커에 비해 일천하다. 시트로엥의 WRC 첫 승은 1999년 필리페 부갈스키가 사라 키트-카로 거뒀다. 단 10년 만에 역대 3위로 올라설 만큼 승수 쌓기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90년대가 미쓰비시와 스바루 등의 일본세가 강세를 보였다면 2000년대는 완전히 시트로엥의 세상이다.

시트로엥의 50승 중 44승은 로브와 코-드라이버 엘레나가 세워 역대 최고의 명콤비로 인정받고 있다. 로브-엘레나 콤비의 44승 중 16승은 C4 WRC, 28승은 사라 WRC였다. 또 시트로엥은 단일 시즌 승수에서도 란치아가 1988년 세웠던 10승을 2005년 11승으로 깨트린바 있다. 시트로엥은 2003~2005년 컨스트럭터 3연패를 달성했으며 로브는 WRC 최초로 드라이버 챔피언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역대 WRC 컨스트럭터 순위

란치아 - 74승
포드 -67승
시트로엥 - 50승
푸조 - 48승
스바루 - 47승
토요타 - 43승
미쓰비시 - 34승
아우디 - 24승
피아트 - 2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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