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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GP, 태풍 피해 입어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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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08-09 06: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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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GP, 태풍 피해 입어 연기 가능성

중국 GP가 태풍의 공격을 받아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보수 공사가 늦어진다면 10월 7일 예정되어 있는 중국 GP 개최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상하이 서킷은 밝혔다.

지난주 금요일 시속 130km/h의 태풍이 상하이 서킷을 덮치면서 관중석이 큰 피해를 입었다. 20만 명을 수용 가능한 상하이 서킷 관중석의 4개 스탠드가 날아가 버린 것.
상하이 서킷 측은 “현재 관중석을 복원하고 태풍으로 인한 파편들을 치우는 등의 보수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경기 때까지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경기 전 보수 작업을 끝마치더라도 안전도 테스트를 위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 GP가 제날짜에 열릴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서킷 측은 태풍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좌석들이 손상을 입었는지 등의 피해 내역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월요일에는 스탠드를 이루는 경량 알루미늄이 강풍에 견디지 못한다는 의견을 전면 부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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