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르노, 개막전부터 KERS 사용 확정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20 06:51:40

본문

르노, 개막전부터 KERS 사용 확정

올 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 중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의 사용 유무이다. 내년부터 의무화 되기 때문에 올해는 테스트 기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추가로 얻는 출력과 무게 증가라는 장단점 때문에 아직도 KERS의 효과 여부에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르노는 10개 팀 중 처음으로 개막전부터 KERS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르노는 이미 준비가 끝났다면서 배터리를 사용하는 KERS를 사용할 뜻을 비쳤다. 페라리와 맥라렌, BMW도 동일한 KERS를 준비는 하고 있지만 개막전부터 사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KERS의 효과도 의문이지만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작년에는 BMW와 레드 불이 KERS 테스트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정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토요타와 윌리엄스, 레드 불, 포스 인디아 등은 KERS 없이 올 시즌을 치르겠다고 밝혔으며 팀을 추스르기도 바쁜 브런 GP는 테스트조차 한 적이 없다. KERS는 배터리와 플라이 휠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지며 한 랩마다 80마력의 힘을 6.6초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 랩당 사용할 수 있는 80마력은 서킷 디자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각 팀 수장들의 설명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