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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팀 감독 브리아토레와 시먼스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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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17 0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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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게이트 사건에 휘말린 르노 F1 팀이 시즌 중 팀 감독과 기술 감독을 경질했다. 팀 감독 브리아토레와 기술 감독 팻 시먼즈는 당장 팀을 떠나야 하는 일이 발생한 것. 두 사람은 9월 21일 파리에서 열릴 FIA의 WMSC(World Motor Sport Council) 참석을 앞두고 있다.

르노는 두 사람의 경질에 대해 별다른 이유를 밝히고 있진 않지만 크래스게이트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게 중론이다. 브리아토레는 이번 사건으로 카를로스 곤 회장과 미팅도 가졌다. 시즌 중 퇴출된 넬슨 피케 주니어가 팀의 지시에 의해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다고 폭로하면서 이 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서 팀 오더에 의한 고의적인 사고가 밝혀질 경우 르노 팀은 F1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팀 우승을 위한 고의적 사고는 팀 오더 중에서도 죄질이 아주 나쁜 것으로 스포츠맨십을 어겼다는 게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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