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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수퍼 GT 레이스 출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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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1-01 0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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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수퍼 GT 레이스 출전 완료

닛산 GT-R이 트랙으로 돌아올 채비를 갖췄다. 닛산은 얼마 전 공개된 GT-R을 발빠르게 일본의 수퍼 GT 레이스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뉴 GT-R은 내년부터 일본 수퍼 GT 시리즈의 GT500 클래스에 참가할 계획. 첫 해 우승을 노릴 만큼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다.
스카이라인 GT-R은 레이스에서 혁혁한 성적을 거둬 ‘트랙의 고질라’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GT-R이 마지막으로 참가한 해는 2003년으로 이때도 역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닛산은 내년 수퍼 GT 시리즈 참전을 위해 10월 29~30일 양일간 스즈카 서킷에서 처음으로 GT-R의 쉐이크다운을 가졌다. 니스모의 정규 드라이버 사토시 모토야마와 마이클 크럼, 쓰기오 마쓰다가 핸들을 잡은 뉴 GT-R은 이틀 동안의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으며 특별한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았다. 뉴 GT-R 레이스카의 자세한 제원과 드라이버 라인업은 내년 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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