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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새로운 차량 보안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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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15 1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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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 3를 시작으로 모델 S와 모델 X에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보안 시스템은 '센트리 모드'라 불리며, 차량이 무인 상태 일 때 차량의 주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모드를 활성화하면 시스템은 대기상태에서 차량 주변의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하기 위해 카메라를 작동한다. 누군가가 차량에 기대는 등 최소한의 위협이 탐지된 경우 센트리 모드는 경고 상태로 전환되며, 카메라가 녹화 중임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대시 보드의 센터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유리창이 부숴지는 등 더 심각한 위협이 감지되면 알람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센터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증가한다. 또한 카오디오는 볼륨을 최대치로 올려 음악이 재생되고 침입자에게 경고한다. 또한 센트리모드가 작동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테슬라의 모바일 앱을 통해 사고 발생을 알린다. USB 드라이브를 차량에 연결하여 사고 발생시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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